> 웨딩상식저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설교와 강의를 들었지만 교회에서 습관에 대하여 강의를 하거나 말씀을 증거하시는 분들을 별로 만나보지를 못했다. 또 저 자신이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지만 습관에 대하여 진지하게 강의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를 늘 따라 다니는 습관에 대하여 강의를 하려고 한다. 사람은 습관을 따라 산다. 심지어 동물도 습관에 따라 산다. 그 대표적인 예화가 김유신 장군이 술에 취했을 때 김장군의 말이 기생집으로 갔다. 이것은 평소 때 김유신 장군이 술에 취하면 그곳으로 갔기 때문에 말이 습관을 따라 그 집으로 간 것이다. 이만큼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서론: 1)습관을 다른 말로 하면 "버릇"이다. 2)버릇은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함으로 습득되는 것"이다. 3)그런데 이것이 우리의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갈등해결 특급 노하우:communication couple page(C.C.P 방만들기 운동)www.weddingstudy.co.kr 에서
1. 사람은 습관적인 존재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은 다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어른들만 습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나름대로의 습관을 다 가지고 있다. 1)그런데 습관에는 좋은 습관이 있고 2)나쁜 습관이 있다. 좋은 습관은 그 개인이나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습관이지만 나쁜 습관은 개인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악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분에게 좋은 습관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우리에게는 고쳐야 할 나쁜 습관들이 더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유의 비밀을 알 때 우리가 온전케 되는 것이다. 3)이상한 습관도 있다. ①저는 이야기를 하다가 손가락질하는 습관이 있다. '조심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또 손가락질을 하면서 한다. ②어떤 목사님은 식사하시기 전에 숟가락을 들고는 꼭 두 번 부시는 분이 있다. 고의적으로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③서울에서 어떤 전도사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분은 말을 하다가 코를 손으로 만지는 습관이 있었다. 한 마디 하고는 코를 만지고 또 두 마디 하고는 또 코를 만지고 이러다 보니 이야기를 듣는 저가 불안해 지는 것이다. 언제 또 코를 만질지 의식이 되는 것이다. 4)이런 습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곳이 가정이다. 그 가정이 늘 TV를 보는 분위기면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TV를 즐기는 습관을 가지게 되고, 부모의 생활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아이들도 정상적이지 못한 습관을 배우게 된다. 5)문제는 나쁜 습관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그것은 교육을 통하여 고쳐 나가야 한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 것이다. 광주에서 치유 수련회를 인도하는데 저의 숙소로 어느 전도사님이 찾아오셨다. 그분이 묻기를 "목사님, 저가 목회자로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말씀을 해 주세요?"라고 하기에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하고, 현장을 많이 뛰어라는 말씀은 다른 목사님들도 많이 할 것이다. 나는 여기에다가 교육학에 관계된 책을 10권 이상은 읽어라. 왜냐하면 목사는 평생 교육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기독교 교육이 무엇인지, 일반교육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독교 교육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모르면 안 된다. 그리고 상담학에 관한 책을 10권 이상 읽어라. 목사는 평생 교인들을 상담해야 하는데 상담에 대한 기본이해가 없이는 올바른 목회를 할 수 없다. 그리고 성경 66권을 다 연구해야겠지만 특별히 사도행전을 연구해야 한다. 가능하면 사도행전 주석을 5권 이상은 읽어라"고 했다. 6)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①좋은 습관을 가지면 자신을 발전시키지만 나쁜 습관은 방종하게 만든다. ②좋은 습관을 가지면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만 나쁜 습관을 가지면 사람으로부터 멸시를 당하기도 한다. ③좋은 습관을 가지면 성공하지만 나쁜 습관을 가지면 실패한다. 그러니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2. 우리가 점검해 보아야 할 습관이 있다. 1)먼저 가정 생활의 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①내 개인의 생활이 다른 가족들에게 피해가 된다면 고쳐야 한다. ②가족 공동체에 유익이 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은 혼자 늦게 일어나고 혼자 밥 늦게 먹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가족공동체를 위하여 고쳐져야 할 습관들이다. 2)그리고 신앙생활의 습관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①주일 낮 예배만 드리는 습관을 가진 성도들이 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모든 예배시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나중에 주일 낮 예배만 드리라고 하면 불안해 한다. 왜 처음부터 모든 예배에 참여하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이다. ②주일 날 결석하고, 예배시간에 지각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한 달에 한번은 교회를 결석한다. 그리고 지각하는 분들이 계속 지각하는 것을 보아서 이것도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③습관적으로 예배시간에 주무시는 분들도 있다. 이것은 육신적으로 피곤해서 그렇다고 이해도 되지만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대인관계의 습관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①자기중심의 대인관계가 습관적으로 되어있는 사람들이 있다. ②친구들끼리 삐지는 것도 습관적인 사람들이 있다. ③어떤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모르고 피해를 준다. 습관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4)사회, 직장생활의 습관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오늘 메시지를 집으로 돌아가시면 꼭 여러분 자신을 점검해 보시기 바란다. 내가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이 무엇이 있는지, 어떤 나의 습관이 가정과 사회생활과 방해가 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여기서 메시지를 듣고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선포된 메시지를 붙잡고 나의 삶에 적용시켜 나가야 진정한 치유가 일어난다.
3. 꼭 치유되어져야 할 습관들이 있다. 1)습관적으로 도적질하는 사람이 있다. 도둑놈은 늘 도둑놈이 아니다. 도둑놈이라도 좋은 일을 할 때가 있다. 그럼 좋은 일을 한다고 그 사람이 도둑놈이 아니냐? 도둑놈이다. 그럼 언제 도둑놈이 안 되느냐? 도둑질하는 습관을 없애고 좋은 일을 해야 도둑놈이 안 되는 것이다. 2)습관적으로 거짓말을 시키는 사람도 있다. 특히 위기를 당할 때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시킨다. 이 사람도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 참말을 할 때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냐? 그렇지는 않다. 그럼 언제 진실한 사람이 되는가? 거짓말하는 습관을 버리고 참말을 할 때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3)습관적으로 타락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도 늘 타락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가끔씩 타락한다. 그럼 이 사람이 착한 사람이냐? 그렇지 않다. 그럼 언제 착한 사람이 되는가? 타락된 행동을 버리고 착한 행실을 할 때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4)습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사람도 있다. 늘 사람을 비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가끔씩 사람을 비방한다. 왜 그렇겠는가? 습관이 그렇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 사람이 언제 좋은 사람이 되겠는가? 비방하는 습관을 고치고 좋은 말을 하기 시작할 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5)습관적으로 사람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 때는 잘 믿고 있다가 어떤 일을 당하면 의심한다. 왜 그렇겠는가? 이미 그 사람이 그런 일을 통하여 손해를 보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경험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의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것을 고치지 않으면 그 사람은 평생 사람을 의심하며 살게 된다. 6)이 외에도 특별히 조심해야 할 습관들이 있다. ①불신앙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믿으라'고 해도 믿지를 못한다. 왜 불신앙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②염려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그래서 늘 염려와 동행하는 분들도 있다. ③불평과 원망하는 습관화되어버린 분들도 많이 있다. 그러니 감사보다는 입만 벌리면 불평하는 것이다. 우리는 옛 습관을 벗어버려야 한다. 잘못된 벗어버리고 새로운 것, 즉 새로운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축복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갈등해결 특급 노하우:communication couple page(C.C.P 방만들기 운동)www.weddingstudy.co.kr 에서
4. 성경에는 습관이라는 단어가 여섯 번 나온다. 1)삼상2:13에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에게 아주 좋지 못한 습관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를 멸시하는 습관이 있었다. 이 습관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로 홉니와 비느하스가 같은 날 죽게 된다. 2)삼상27:11에 보면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블레셋에 기거하는 동안 행동을 굉장히 조심했는데 그 이유는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의 습관에 대하여 잘못 말할 수 있기 때문에 행동을 조심했다. 3)렘22:21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청종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를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4)눅22:39에 보면 예수님이 감람 산에 올라가셔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이 될 정도로 기도를 하셨다. 그런데 이때 습관을 좋아 감람산으로 가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왜 기도가 잘 안 되는가? 기도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5)고전8:7에는 사람들이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니 우상을 섬기고 우상의 제물을 탐하는 것이다. 6)히10:25에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습관이 우리의 영적생활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결론: 1)옛 사람을 벗어버리자(나쁜 습관, 잘못된 습관) ①골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라고 했고 ②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라고 했다. 2)새 사람을 입자(좋은 습관) ①엡4:24에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②골3:10에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3)오늘부터 우리는 습관과 전쟁을 해야 한다. 불신자로 40년을 살다가 어느 날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제일 안 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식사 기도를 하는 것이다. 40년 동안 그냥 밥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하루아침에 그 습관이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어떤 때는 밥을 입안에 넣어놓고 기도하는 경우가 있다. 저는 밥만 들어오면 눈부터 감는다. 왜 습관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①그래서 복음적인 습관, ②성경적인 습관을 가지기 위해 전쟁을 해야 한다. 습관은 단번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체질화되어버린 습관을 고치는 일은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시켰던 것처럼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습관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키고 복음적인 습관으로 새 옷을 입어야 한다. 오늘 메시지는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다. 우리의 삶을 고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메시지를 따라 응답 받고 치유 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린다. 강좌를 많이 이용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