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건강의 기반은 오장육부의 건강으로부터 나옵니다.

               오장육부는 몸통이라는 자루속에 있습니다.

               오장육부는 불수의근으로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깊은 호흡과 전신 말단으로 연결된 경락의 자극으로,

               자루속의 오장육부를 움직여 튼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자루속을 어떻게 운동시킬까'를

               선현들은 많이 연구하였습니다.

               그래서 단전호흡이 생겨났습니다.

               깊고 긴 호흡을 통하여

               자루를 부풀렸다 쪼그렸다를

               반복하는 것이지요.

               동양체육은 모두 여기에 근거하고 있죠.

               본 방중술 수련의 이치도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