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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하는 격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칼로 물을 벨 수 없기 때문에 부부싸움은 영원히 계속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부부싸움에 대한 여러가지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부부싸움도 지역에 따라서는 그 형태가 다르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배우자와 싸우는 빈도는 「월에 1∼2회」 (27%)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서 「해1∼2회」 (25%), 「몇 년에 한번」 (19%)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혼 정보센터 조사로 나타났다.
긴키지방에 사는 부부는 「몇 년에 한번」 (23%)이 톱을 차지한 반면 고신에쯔(甲信越) 지방은 「주에 1∼2회」 (23%)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에 의해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싸우게 되는 이유로는 1위가 「태도·가치관」 (27%), 다음으로는 「자식 관계」 (15%), 「가사관계」 (14%)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의한 조사로, 20대∼60대의 기혼남녀 660명이 회답했다. 조사 기간은 2008년12월1일부터 12월5일까지라고 한다.
●화해하는 방법
부부싸움하고나서 화해할때 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44%의 사람은 「자고, 일어나면 화해한다」라고 회답했다. 한편으로는 「2∼3일」 (23%), 「1주일 정도」 (5%), 「1주일이상 걸린다」 (3%)등, “장기전”파도 많은 것 같다. 화해할 때, 어느쪽으로부터 사과하는가를 물은바 「남자 쪽에서」가 64%에 비해, 「여자쪽에서」는 36%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쿠리쿠(北陸),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지방에 사는 사람은 「여자쪽에서」라는 회답이 42∼44%로 나타나 이것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화해하는 방법을 물으면, 「남편의 인내」 「우선 남편에게 사과하게 한다」 「결국, 남자쪽으로부터 사과하면 해결」등, 남편이 “숙이고 들어간다” 것에 의해, 화해하는 부부가 눈에 띄게 많았다. 이 외에 「초심에 돌아간다」 「메일로 사과한다」 「어린이의 이야기를 한다」 「철저히 상의한다」라고 하는 의견도 있었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다 보면 싸움은 없을 수가 없을 것이다.
다만 재밌는 사실은 지역마다 그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지역 문화의 차이가 낳은 결과가 아닐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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