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아무개 선우은 아무개 등 연예인 포함 세상 사람들 중, 나 에로만 빼고 다 이혼을 한 성싶어.
내가 아는 사람들 두 명 중 한 명은 이혼을 했거나 이혼을 준비 중, 또는 당장은 계획이 없지만 차후 1회쯤은 이혼을 하고 싶다고 미래의 포부를 밝히더라구.
핑계 없는 무덤 없듯 이혼사유 참 많데!
근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성격 차이더구먼.
그 다음이 내조력 문제…
그 다음이…정리를 해보지.
첫째, 성격 차(성 격차)→ 性器의 크기나
모양 차이 때문.
둘째, 내조력 문제(♀)→ 안에서 조이는 힘의 여부.
셋째, 박력이 없어서(♂)→ 박는 힘이 부족해서.
요거이 뭘 말하느냐!
옛날 할매들 말쌈이 어설픈 다른 거 말고 '속궁합' 좋으면 잘 살더라… 하는 말 못 들으셨어?
참, 근데 요 야그 함 들어보실 텨?
어떤 부부,
가정법원 판결 받아 합의이혼 후, 법정 나서 각자 갈길 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더래.
마침 남편이었던 사람이 우산을 휴대, 이젠 남이 된 여자에게 "쓰고 가라!"며 우산을 건네자,
여자 "난 됐으니 당신이나 쓰고 가요!"라며 사양.
한동안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벌이다, 서로 상대 눈 다시 한 번 쳐다보고. 결국 두 사람, 함께
우산 쓰고, 이전에 살았던 그 집으로 되돌아 왔대. 다시 혼인신고!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상대방에 대한 작은 배려가 두 사람이 영영 헤어지는 걸 막았다고
생각하는디.
그런데 3~4개월의 밀월기가 지나고 다시 변화가 생겼대.
그 두 남녀, 우산만 보면 있지, 박박 찢어대고+밟고+부러뜨리고…난리가 아니더래.
나참~! 이혼이 행(幸)인지 不幸인지, 당최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