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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를 거부하는 부부 관계 ◈
많은 부부들이 깊은 입맞춤이 없습니다. 즉 섹스를 하면서 딮키스가 없다는 것이며, 이런 시간이 지속되면서 깊은 입맞춤이 없는 섹스에 익숙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남자에게 여자가 생기면 남자는 여자를 끌어안고 싶어 하고, 입맞춤을 하면서 옷 속으로 손을 넣어서 만지고 싶어 하며, 이런 행위가 있는 후에는 여자에게 섹스를 요구합니다.
그럼 여자는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남자와 다른 것은 마음속에 사랑이 있을 때 남자와 같은 현상이 벌어집니다. 바꾸어 말해서 남자는 사랑과 관계없이 여자와 단 둘만의 공간이 확보가 되면 위와 같은 행위를 하고 싶어 하지만,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되었을 때, 남자에게 안기길 바라며, 남자가 만져주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남자가 자신의 입술을 덮치거나 아니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입술이 포개지며, 어떤 경우엔 여자가 남자의 입술을 덮쳐오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사실이라면 연애 기간, 또는 결혼 후 언젠가부터 남편이 아내가 키스를 하려고 할 때 무의식적으로 거부를 한다든지, 반대로 남편이 입맞춤을 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자신도 얼굴을 돌리는 경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런데 배우자가 입맞춤을 하려고 할 때 외면하는 사람은 외면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모릅니다. 외면 당할 때 얼마나 섭섭한 마음이 되는지, 혹은 모멸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배우자가 입맞춤을 하려고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돌릴 때, 이러한 행동이 곧 또는 몇 년 후에 배우자에게 외도나 불륜이 발생하는 시발점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입냄새가 난다고 거부를 합니다. 그래서 양치질을 합니다. 그런데도 깊은 키스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뭔가는 뒷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왤까요? 부부 사이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사랑을 하면 남자나 여자 모두 다 입맞춤은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애 시절이라면 이런 커플은 분명히 헤어지게 마련이며, 헤어지지 않고 결혼하는 경우엔 불행을 겪게 됩니다. 왜냐하면 헤어지지 않고 결혼을 할 때는 사랑 외적인 상황에서 즉, 혼전 임신을 했다든지, 상대의 조건이 너무 좋다든지 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의 결혼은 신혼 초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럼 배우자가 입맞춤을 하려고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외면하는 경우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첫째, 아내가 자신도 모르게 외면하는 경우에는 머지 않은 장래에 남편에게 외도가 있으며, 그 외도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단발성으로 끝나고, 대화가 이루어지면 외도는 불륜으로 변합니다.
둘째, 아내가 자신도 모르게 외면할 때, 몇 년 후, 혹은 여자 나이 30 중반 이후부터 가슴속에서 이런 말이 들립니다. 이건 아냐! 뭔가는 아냐! 하면서 자연스럽게 불륜의 싹이 터 오르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욕망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셋째, 남편이 무심코 얼굴을 돌릴 때, 남자는 사랑과 관계없이 입맞춤이 가능한 동물이므로 아내가 외면할 때 섭섭함 정도지만, 아내는 다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자는 사랑할 때만 입맞춤이 허락된 동물입니다. 그래서 남편으로부터 외면 당하는 순간 모멸감을 느끼며 즉각적인 반응으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이후에 벌어지는 아내의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 남편의 책임입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사랑을 먹고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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